장시호, 설 당일에도 특검에 조사받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설 당일 28일에도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를 불러 조사했다.

장씨는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오후 1시50분께부터 조사받고 있다.

특검팀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 삼성그룹이 연루된 뇌물 혐의 의혹의 보강 조사 등을 위해 장씨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초께 예정된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씨는 연휴 첫날인 27일에 이어 연이틀 소환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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