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우먼 트리오' 모델로 선정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조만간 구찌의 활력과 콘셉트, 진정성을 보여줄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름다움과 개성을 고루 갖춘 우먼 트리오 모델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세 명이 구찌와 함께 독특하고 창의적인 컬래버레이션(협업)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배우 다코타 존슨은 ‘소셜네트워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블랙매스’ ‘비거 스플래시’ ‘하우 투 비 싱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올해 개봉할 제임스 폴리 감독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서스페리아’에 출연한다.
영화배우이자 모델 및 작가인 해리 네프는 구찌의 2016년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에서 런웨이 모델로 활약했다. 그는 미국 드라마 ‘트랜스페어런트’에 출연했고 주요 잡지 여러 곳에 문화적 이슈에 관해 기고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