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 앞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30일 방송된 KBS 2TV `신드롬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민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민수는 자신에게 `형님 신드롬`이 있다고 털어놓았고, 심리 전문가는 최민수의 일상을 토대로 최민수의 심리를 분석했다.인터뷰에서 최민수는 "누구에게나 형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에게는 웬만해서는 형이 없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늘 형의 입장으로 살아왔다. `형`이나 `선배`라는 단어를 굉장히 무겁게 생각한다. 저에게는 그 의미가 무척 귀중하다"고 고백했다.곧이어, 연습실에서 후배와 만난 최민수의 모습이 이어졌다. 최민수와 후배는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했고, 최민수는 후배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받아줄 수 있다"고 말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러던 중 아내 강주은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의 전화에 최민수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예, 마님"이라며 깍듯하게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이 모습을 본 MC들은 "개그콘서트에 나갈 영상이 잘못 나온 거 아니냐", "이렇게 웃긴 리얼리티 영상은 처음 봤다"며 박장대소 했다. 이에 최민수는 "화면을 가리고 싶다. 왜 편집을 이렇게 했냐"고 덧붙였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훈민정음 해례본 청와대가 보관” 특검 진술 확보…진본 가능성은?ㆍ박사모 회원 투신 사망, 보수단체 집결하나 “거짓세력과 끝까지 싸울 것”ㆍ황교안-트럼프, 한미동맹 논의…트럼프 “미국은 늘 한국 생각”ㆍ`7세 미만 어린이`가 주인 1억 넘는 통장 2733개ㆍ박사모 회원 태극기와 함께 투신, 그의 아내 "지난해부터 박사모 활동했다" 증언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