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 한만기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발생한 에스아이티글로벌의 주식거래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 정지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공소장에 따르면 한 전 대표의 횡령 혐의 금액은 12억50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