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60개 수출중견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R&D(연구개발) 지원에 나섭니다.기술개발 시작 시점에 총 사업비의 5분의 1을 지원한 뒤, 기술개발 종료이후 R&D 결과물의 상용화 수준(매출, 수출액)을 따져 나머비 5분의 4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중기청은 "단순 기술개발 지원이 아닌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 여부에 따라 지원하는, 정부 R&D사업 최초의 성과중심의 후불제 지원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중기청은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기주도 R&D역량 강화와 성과 목표 달성에 따른 재정지출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중기청은 이번 후불형 R&D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도입되는 `중견기업 해외마케팅 맞춤형 사업`과 `산업은행 중견기업 육성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훈민정음 해례본 청와대가 보관” 특검 진술 확보…진본 가능성은?ㆍ황교안-트럼프, 한미동맹 논의…트럼프 “미국은 늘 한국 생각”ㆍ증권·산업재, 美증시와의 상대적 가격메리트 활용한 접근 유효ㆍ‘갈길 바쁜’ 특검 수사, 최순실 힘빼기 총력전…비협조 전략 왜?ㆍ도요타, 세계판매량 2위로 밀려...폴크스바겐이 1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