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7 AHR EXPO’ 참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콘덴싱보일러, 전기발전보일러,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글로벌 고객에 콘덴싱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기기 선보여
글로벌 고객에 콘덴싱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기기 선보여
경동나비엔은 미국 라스베가스컨벤션센터에서 1월 30일 개막된 냉난방설비박람회인 ‘2017 AHR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냉동공조학회 주최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박람회다.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참석 인원도 6만명에 이른다. 경동나비엔은 10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독립부스(사진)을 설치하고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을 컨셉으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콘덴싱보일러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일러, 온수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제어 툴 ‘나비링크(NavLink)’ 등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상업용 시설의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시스템’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하는 효율적인 에너지기기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프린스턴 대학 및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경동나비엔의 홍준기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미국냉동공조학회 주최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박람회다.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참석 인원도 6만명에 이른다. 경동나비엔은 10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독립부스(사진)을 설치하고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을 컨셉으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콘덴싱보일러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일러, 온수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제어 툴 ‘나비링크(NavLink)’ 등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상업용 시설의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시스템’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하는 효율적인 에너지기기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프린스턴 대학 및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경동나비엔의 홍준기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