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조작된 도시' 팀플레이 영화, 짜릿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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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안재홍 /사진=최혁 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03.13255146.1.jpg)
31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조작된 도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안재홍은 "팀플레이가 주는 쾌감이 짜릿했다"라며 "손에 땀을 쥐고 봤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크게 쓸모 없을 것 같은 존재인데 나서야 할 때 꿈틀거리며 해낸다는 것이 오히려 희망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너무 재밌었던 현장이었다"라며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9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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