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상반기에도 일자리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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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15% 감소 전망
올 상반기에 조선업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3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건설 금융보험 등 총 10개 업종이다. 조선업 고용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5%(2만7000여명) 감소한 15만4000여명으로 추산됐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같은 기간 0.8%(1000명) 고용이 줄고 섬유와 철강 업종 일자리도 각각 0.7%(1000명), 0.3%(47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과 금융보험 기계 전자 반도체 업종은 고용 인원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작년 동기보다 0.9%(1만7000명) 일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3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건설 금융보험 등 총 10개 업종이다. 조선업 고용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5%(2만7000여명) 감소한 15만4000여명으로 추산됐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같은 기간 0.8%(1000명) 고용이 줄고 섬유와 철강 업종 일자리도 각각 0.7%(1000명), 0.3%(470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과 금융보험 기계 전자 반도체 업종은 고용 인원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작년 동기보다 0.9%(1만7000명) 일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