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첫 연준회의, `옐런의 반란`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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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트럼프 정부 첫 연준회의, `옐런의 반란` 시작되나Q > 트럼프 정부 첫 회의, 옐런과 Fed 입장 `주목`매년 첫 Fed회의는 그 해의 통화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때문에 이번에도 재닛 옐런 의장은 흔들림 없이 통화정책 수행 의사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출범과 경제지표에 따라 유연하게 통화정책을 결정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Q > 작년 4분기, 당초 예상보다 낮은 1.9%에 그쳐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1.9%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아직까지 완전치 못하다는 것을 시사해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되었다.Q > 1월 17일, IMF "올해 美경제 성장률 2.2%"가장 최근에 발표되었던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IMF의 전망은 2.2%였으나 4월 초에 발표되는 IMF의 수정전망에서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다. IMF의 1월 전망인 2.2%를 고려할 때 미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5% 내외이다. 하지만 미국경기에 대한 진단과 동향, 향후 전망은 추가 금리인상 여건이 미성숙함을 시사하고 있다.Q > 재정인플레 감안, 정책시차 내 목표선 도달미국의 실업률은 완전고용수준에 도달한지 오래되었으며 1월 실업률도 4.7%를 기록하면서 완전고용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근원PCE 물가상승률은 1.3%대로 여전히 Fed의 인플레 목표선인 2%대를 밑돌고 있다.Q > 금리결정권자 성향·관행·시장과 소통 `참고`- FOMC 위원, Fed 이사 5명+지역 연준 5인- 올해, 순환직 연준 총재 4명 새롭게 교체- 블룸버그 정책성향지수 -2에서 +2, 높으면 `매파`- 작년 `-0.4` → 올해 `-0.6`, 비둘기파 성향 강해Q > Fed, 인상 후 경기상황 지켜보는 `go-step`현재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시장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재닛 옐런 의장도 시장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 12월 금리인상 후 경기상황을 지켜보는 `go-step` 방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Q > 트럼프 정부, 보호주의 최우선순위 `대외정책`트럼프 정부는 무역적자를 축소시키는 보호주의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약세를 선호한다. 때문에 이번 연준 회의에서 `옐런의 반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재닛 옐런 의장도 트럼프 정부와 같은 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Q > 핵심, `부분 감사` → `전면 감사` 체제로 개편美의회가 Fed에 대한 감사를 전면 감사체제로 강화하는 방안을 발의했다. 이로 인해 Fed의 통화정책 추진에 대한 독립성 훼손 우려가 대두되고 있으며, 올해 첫 연준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e에 대한 감사체제 강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김현경hk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늘 전국 날씨 정보] 서울 영하 11도 ‘동장군’ 기승…곳곳 한파주의보ㆍ농협 30일 정오부터 금융거래 재개, 인터넷뱅킹-영엄점도 정상 운영ㆍ뉴욕증시 트럼프 반이민정책 우려 하락…다우 0.61%↓ⓒ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