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메디플렉스_세종병원_투시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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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완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15년 4월 공사를 시작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연면적 3만8738㎡, 지하 2층~지상 10층의 326병상 규모로 건립된 종합병원이다.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는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도 들어선다.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등 전문병원이 직접 센터를 운영한다. 병원은 감염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이중문을 설치하고 격리실을 마련했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스마트 에스코트’를 활용해 예약, 접수, 수납은 물론 진료 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준 병실은 4인실로 꾸리고 원내 정원 등도 조성했다. 다음달 2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하고 5월9일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보장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