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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난 특검 수사대상 아니다" 이의 신청..특검 "명백하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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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에게 적용된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법원에 이의신청을 냈다.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1월31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자신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상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의신청을 했다"고 전했다.이 특검보는 "김 전 실장이 지난번 구속 전 피의자심문 단계에서도 특검법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었고 변론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다시 그와 비슷한 취지로 이번에 이의신청을 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특검은 피의자로부터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24시간내 이에 대한 의견서를 첨부해 법원에 송부해야 한다.특검팀은 "김기춘에 대한 피의사실이 특검법 제2조의 수사대상에 명백하게 해당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오늘 오전 11시 쯤 서울고등법원으로 송부했다.특검법은 2조 1~14호에서 특검 수사대상을 나열한 뒤 15호는 수사과정에서 인지한 사건도 수사대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특검은 최씨 일가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개입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 블랙리스트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만큼, 특검팀은 특검법이 규정한 수사대상에 김 전 실장 등 블랙리스트 연루 혐의자들도 명백한 수사대상이라는 입장이다.김 전 실장의 이의신청서는 1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에 배당됐다. 법원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오는 3일 오전 중에 결정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하루 연장, 카드납부+무이자할부로 혜택 챙기세요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 마감… 위텍스 홈페이지 `접속 원활`ㆍ정책 불확실성 증가, 2월 증시 전망ㆍ김무성, 반기문 불출마에 "너무 큰 충격…드릴 말씀이 없다"ㆍ‘달 화성 금성 나란히’ 오늘 밤 쌍성반월 현상, 관측 시간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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