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 촬영 중 제작진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으로 해당 방송을 하차한 가운데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녹화방송이 전파를 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평소 ‘구두 마니아’로 알려진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두바이 쇼핑몰의 슈즈샵을 구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후 두 사람은 1월 1일 새해 카운트 불꽃놀이를 구경했고 서인영은 "다 눈에 담고 싶다. 이 모든 것을"이라고 말했다.크라운제이 역시 "2016년은 너랑 다시 만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해였다"며 "너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방송이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 끝에 자막으로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의 마지막 방송임을 전했다.하지만, 지난달 18일 두바이 촬영 당시 서인영의 태도를 폭로하는 글과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로맨틱하고 달콤한 장면은 `쇼`로 전락했다. 카메라가 꺼졌을때 보였던 서인영의 행동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동영상 파문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서인영)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나온 격한 표현"이라고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누리꾼 들은 “서인영 본인이 아닌 소속사의 사과”라면서 “본인만 논란의 중심에서 빠져나갔다”며 비판했다.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온라인상에서는 서인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저렇게 좋은 데 가서 불평이 나올까(love****)”, “그래도 편집해서 방송까지 내 보내주네…제작진 착하네(hans****)”, “크라운제이 무슨 죄야(oma8****)”, “윤정수 김숙 커플 잘보다 서인영 나와서 채널 바로돌림(dhth****)”, “아 벽에 X칠하는 님은 갔습니다. 윤동주 왈(kim4****)”, “이젠 고영욱처럼 집에만 있어야 할텐데…그많은 신발은 어쩌지(kyun****)”, “크라운제이 비위 맞추느라 그동안 고생했습니다(mich****)”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이디 alwa****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엄청 즐거워 보이는 데 방송 뒤에선 스텝들을 힘들게 하고 욕하고 짜증내고 저 프로그램만 보면 서인영 씨 인생이 가짜 같아요”라는 의견을 남겼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하루 연장, 카드납부+무이자할부로 혜택 챙기세요ㆍ2017년 자동차세 연납 오늘 마감… 위텍스 홈페이지 `접속 원활`ㆍ정책 불확실성 증가, 2월 증시 전망ㆍ김무성, 반기문 불출마에 "너무 큰 충격…드릴 말씀이 없다"ㆍ‘달 화성 금성 나란히’ 오늘 밤 쌍성반월 현상, 관측 시간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