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마동석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예정화 마동석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마동석이 연인 애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연인 예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깜작 전화 연결로 출연했다.

이날 마동석은 예정화에 "잘하고 있느냐"며 애정을 과시했다.

MC 김구라가 "예정화 씨가 구설에 휘말렸을 때 속상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안쓰러웠다.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전화연결을 하게 됐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마동석은 "예정화 씨가 어떤 점이 그렇게 예뻐요?"라는 질문에 "저도 좀 나이가 있고 해서 사람한테 마음 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친구(예정화)가 보니까 굉장히 순하고 착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동석은 "어떨 때 보면 좀 안쓰러울 정도로 순하고 화도 잘 안 내고, 특히 저는 정화 씨가 가족들한테 잘 하는 모습들. 이런 게 저한테는 굉장히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에 예정화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마동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정화는 마동석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뒤 운동을 하면서 친해졌다"며 "(마동석이) 몸이 성한 곳이 없다. 배우 상활하면서 다친 데가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은 예정화에게 "정화야 힘내고 정화가 방송인으로서 연기자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즐겁게 일하고,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정화는 지난해 11월 마동석과의 열애를 인정, 공식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동석과의 전화 연결로 두 사람의 애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