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黃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안보 공백 가능성" 이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2일 국회의 대정부질문 출석 요구와 관련해 "국회 출석으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촌각을 다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이에 즉시 대처하기 어려워지는 등 안보 공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에 출석과 답변을 요청하신 데 대해 재고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당초 황 권한대행 본인 명의로 입장을 내놓았다가 국무총리실의 입장으로 수정해 입장을 다시 내놓았다.

    황 권한대행 측은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답변한 전례가 없음에도 지난해 12월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던 것은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회 교섭단체 간 협의를 통해 12월에 한해 출석하는 것으로 논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지난 교섭단체 간 협의가 감안되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20∼21일에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바 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어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긴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이와 함께 위기 상황 발생시 한순간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무총리는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을 받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하는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국회는 2월 임시국회에 교섭단체 대표연설 4일과 비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1일 등 총 5일에 걸쳐 국무총리의 출석을 요청했다"며 "국회와의 소통·협력을 위해 오늘부터 4일간 진행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해 각 당 대표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여야,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에 한목소리 응원…"땀과 꿈의 결실 맺길"

      여야는 7일(한국시간) 개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에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

    2. 2

      국민의힘 "새 당명 3·1절 발표 목표로 작업 중"

      국민의힘의 새 당명이 이르면 오는 3·1절에 발표될 전망이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 작업 진행 상황과 관련해 "논의를 거쳐 지금 스케줄대로라면 3월 1일 정도...

    3. 3

      靑 "대북 인도적 지원 일관되게 이뤄져야…北, 선의에 호응하길"

      청와대는 7일 인도적 대북 사업에 대한 유엔의 일부 제재 면제 조치에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