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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한농, 공모 회사채 2000억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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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한농이 2년여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을 두드린다. LG그룹 일원이 된 이후 첫 번째 채권 발행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팜한농은 오는 14일께 2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발행한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이르면 8일 시행할 예정이다. 팜한농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로 10개 투자등급 중 여섯 번째다. 이번에는 모회사 LG화학이 지급보증에 나선다. 덕분에 팜한농은 LG화학과 같은 ‘AA+’ 등급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전망이다. 발행 금리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팜한농의 신용등급으로는 3년물 3.167%, 5년물은 3.672%로 발행할 수 있다. 하지만 LG화학의 지급보증으로 금리를 1%포인트 이상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팜한농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마련한 자금을 오는 17일 만기 도래 예정인 700억원어치 전자단기사채 상환 등에 쓸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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