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홍콩 첵랍콕 공항 면세점 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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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2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7050만명이 이용한 아시아 주요 공항 중 하나다. 매일 100개 이상 항공사의 비행기 1100대가 운항한다. 이번에 면세점 사업권을 따면 2024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두 회사는 2011년 첵랍콕 공항 면세점 입찰에 들어갔다가 미국 DFS에 고배를 마셨다.
국내 면세점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면세점 업계는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공항점과 도쿄 긴자점, 괌 공항점을 운영 중이다. 태국 방콕 시내면세점 개장도 준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마카오 공항점, 태국 푸껫점에서 영업 중이다.
국내 면세점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면세점 업계는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점과 시내점, 일본 간사이공항점과 도쿄 긴자점, 괌 공항점을 운영 중이다. 태국 방콕 시내면세점 개장도 준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마카오 공항점, 태국 푸껫점에서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