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컨택트'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컨택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컨택트'는 일 관객 5만4584명을 모아, 누적 관객 5만9414명을 기록했다.

1월 중순 개봉된 한국 영화 '공조'(누적 관객 522만4121명)와 '더 킹'(458만1472명)이 1,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컨택트'는 3위에 안착했다. 예매율 또한 '컨택트'(3.5%)를 보이며 2위 '더 킹'(19.5%)을 맹렬하게 쫓고 있다.

'컨택트'는 전 세계에 날아든 외계 비행선이 나타나 의문의 신호를 보내면서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히는 이야기.

이 영화는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힌 작품으로 국내 할리우드 키드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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