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재등판' 거론…"반기문 불출마 소식 듣고 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은 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김무성 의원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술을 잘 안 하는데 많이 마시더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의 사퇴에 김무성 의원의 '대선 재등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같은 분들도 경선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결심을 번복해서 새로이 출마하겠다 하는 일이 일어나긴 쉽지 않은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두 사람의 불출마 선언이 너무 빠르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선판의 여러 가지 변화를 고려해 결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은 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김무성 의원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술을 잘 안 하는데 많이 마시더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의 사퇴에 김무성 의원의 '대선 재등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같은 분들도 경선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결심을 번복해서 새로이 출마하겠다 하는 일이 일어나긴 쉽지 않은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두 사람의 불출마 선언이 너무 빠르지 않았냐는 지적에 "대선판의 여러 가지 변화를 고려해 결정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