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개인 및 기업 고객이 국내 가맹점을 이용할 때 각종 할인 혜택을 주는 ‘사랑해카드’를 최근 내놨다. 생활 관련 업종에서 이용하면 기본 할인 혜택을 주고, 그 외 업종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개인고객은 음식점과 마트업종 5%(월 최대 각 5000원 한도), 여객선과 수협 쇼핑몰 5%(월 최대 각 1만원 한도), 주유소 L당 40원(건당 5만원 이상, 월 최대 5000원 한도), 영화관 3000원(월 1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업종에선 이용금액의 0.2%를 5000원까지 할인받는다.

기업고객은 주유소 L당 40원(건당 5만원 이상, 월 최대 1만원 한도), 여객선과 수협 쇼핑몰 5%(월 최대 각 5000원 한도), 그 외 업종은 건당 3만원 이상 이용금액의 0.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