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반도체를 가장 많이 구입한 회사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316억6700만달러어치의 반도체를 지난해 구매했다. 2위 애플은 300억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애플 비중은 전체의 18.2%에 이르렀다. 델(3.9%), 레노버(3.8%), 화웨이(2.9%)가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