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개봉한 ‘공조’가 관객 600만명을 넘겼다. CJ엔터테인먼트는 5일 “영화 ‘공조’가 개봉 19일째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며 “2013년 관객 120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과 동일한 흥행 속도”라고 밝혔다.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남북한 형사들의 공조 수사 작전을 다뤄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더 킹’은 누적 관객 483만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영화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지난 4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35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