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경남 양산시와 상품 공동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양산시 우수 상품을 발굴해 공용홈쇼핑 TV채널과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 각각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양산시는 TV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우수 상품을 공영홈쇼핑에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양산시 특산품인 버섯 감자 딸기 매실 등과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대상이다. 공영홈쇼핑은 상품기획자(MD) 품질보증전문가(QA)등 전문가 컨설팅을 맡기로 했다. 홈쇼핑 채널에서 상품이 잘 판매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용홈쇼핑은 2015년 개국 이후 경기 충청 경북 제주 경주 등의 지자체와 MOU를 맺어왔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