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남동발전에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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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영흥화력발전소에 ‘탈황 폐수 무방류시스템(ZLD)’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영흥화력발전소는 하루 약 1250㎥ 규모의 탈황 폐수를 정화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탈황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를 역삼투압과 증발 방식을 통해 정화하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다. 부유물질과 중금속은 물론 최근 규제 원소로 추가되고 있는 질산염과 셀레니움까지 걸러낼 수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신규 플랜트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 의무화가 세계적 추세로 떠오른 만큼 성장성 높은 친환경 수처리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신규 플랜트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 의무화가 세계적 추세로 떠오른 만큼 성장성 높은 친환경 수처리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