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까지 파장을 미친 희대의 사기 사건’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흔든 사기 사건의 전말과 이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풍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700만 흥행을 이끈 영화 <마스터>. 실제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마스터> 속, 이병헌이 연기한 ‘진 회장’은 실제 인물로 알려졌는데 그가 바로 조희팔이다.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 사건이라고 불리는 ‘조희팔 사기사건’은 조희팔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불법 다단계 사기극이었다. 그와 그의 일당들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7만여 명을 속이고 5조 715억 대의 돈을 갈취했다. ‘풍문쇼’에서는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조희팔이 사기 범죄 조직의 수장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가 유명인을 광고 모델로 세워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지능적 사기 수법을 펼쳤다는 것인데… 과연, 조희팔과 일당들이 국민을 속일 수 있었던 기상천외한 사기 수법은 무엇일까.영화 <마스터> 속에서 진 회장이 이끄는 원네트워크 홍보 이사이자 돈 관리를 맡는 중요 조력자로 나온 ‘김엄마’와 <마스터> 속 이병헌의 흰머리는 누군가를 연상시킨다. 바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병언이다. 그는 종교 집단의 신도들을 속여 수십억 원의 자금을 가로챈 사기 혐의로 구속까지 됐던 범죄자이다. 그런데, 이 사기 사건은 조희팔 사건과 유독 닮은 점이 있다. 바로, 유병언 또한 사기 사건에 유명인을 이용했다는 점. 해당 종교 집회에서는 탤런트를 비롯해 아나운서, 드라마 작가까지 목격되었는데, 단체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 바로 탤런트 전양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유명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유병언의 조카사위로 알려지며, 불법 자금 혐의에 연루됐다는 풍문에 휩싸였다.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까.또한 그들의 사망마저 죽음을 위장한 사기라는 의혹을 받으며, 무서울 만큼 닮아있는 조희팔과 유병언! 스타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조희팔과 유병언의 사기 사건을 전격 해부한다.대한민국을 흔든 사기사건에 연루된 연예인과 그에 대한 풍문은 6일(오늘)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희망키움통장, 6일부터 신규가입자 모집..자격조건 및 모집기간은?ㆍ`귀한손님` 된 싼커…명동 대신 강남 간다ㆍ최순실 “고영태가 협박했다” 주장에 고영태 “게이트 협박한 적 없다”ㆍ하시은, 군살없는 래쉬가드 자태 `시선강탈`ㆍ[공식입장 전문]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열애→결혼발표 “3월 중 백년가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