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의 자금관리를 돕는 모바일앱(응용프로그램)인 IBK 모바일 자금관리를 7일 출시했다.

기업은행 계좌가 있는 사업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회원 가입 후 계좌를 등록하면 금융거래 정보와 카드매출 명세, 카드사의 입금 예정액, 부가가치세 환급 예상액 등 경비 내용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기업은행 계좌 외에 추가로 타행 계좌를 등록하면 한눈에 금융, 재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이 앱에 계좌를 등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