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이 살린 교육장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왼쪽)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펜스는 이날 상원에서 열린 디보스 장관 인준 투표에서 50 대 50 찬반 동수가 나오자 역사상 처음으로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권한을 써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상원 과반(52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의원 2명이 당론을 거슬러 반대표를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 내정자 총 15명 중 10명이 아직 인준을 받지 못했다.

워싱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