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해 신규 게임 출시…실적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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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9일 게임빌에 대해 올해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게임빌의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392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 "신규 출시된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면서 "신규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규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매출액은 1877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각각 15.7%, 119.6%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4월 출시 예정인 '워오브크라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열블러드'와 '프로젝트 원(ONE)' 등이 주요 기대작"이라고 했다.
단, 1분기에는 실적 성장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신규 게임 출시가 제한적인 가운데 비용통제를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시기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은 크지 않고 본격적인 주가의 변곡점은 '워오브크라운' 출시 전후인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지난해 4분기 게임빌의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392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 "신규 출시된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면서 "신규 게임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규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매출액은 1877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각각 15.7%, 119.6%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4월 출시 예정인 '워오브크라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열블러드'와 '프로젝트 원(ONE)' 등이 주요 기대작"이라고 했다.
단, 1분기에는 실적 성장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신규 게임 출시가 제한적인 가운데 비용통제를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시기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은 크지 않고 본격적인 주가의 변곡점은 '워오브크라운' 출시 전후인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