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연영과 동문회장을 맡은 이경규(오른쪽)가 지난 7일 한태식 총장을 방문해 기념촬영했다. / 동국대 제공
동국대 연영과 동문회장을 맡은 이경규(오른쪽)가 지난 7일 한태식 총장을 방문해 기념촬영했다. / 동국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예능계 대부’ 코미디언 이경규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동국대는 이 학과 79학번인 이경규가 새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간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한태식(보광스님) 총장을 방문한 이경규는 “학교와 학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동문 화합과 예술인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멘토링 프로그램, 학교 발전기금 모금 등 다양한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동국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특강도 할 예정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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