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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폭 확대…문재인 발언에 남북경협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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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의 매수 규모 확대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늘렸다.

    10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2포인트(0.59%) 오른 2078.1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법인세 인하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발 훈풍에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848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3억원과 382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유통 전기가스 기계 등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다.

    롯데쇼핑이 지난 4분기 호실적에 3%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특혜 의혹에 사흘째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다. 0.50포인트(0.08%) 오른 611.54다. 개인이 12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과 28억원의 매도 우위다.

    남북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대선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개성공단 확장 공약에 재영솔루텍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좋은사람들제이에스티나도 각각 19%와 8%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5원 오른 115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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