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 참석하는 새누리당 대선주자들 "애국시민 물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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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1702/01.13320667.1.png)
탄핵 반대단체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11일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2차 탄핵무효 태극기 애국집회'를 연다.
이들은 태극기 집회에서 현 탄핵 정국이 언론과 종북세력의 거짓 선동으로 형성됐고, 이번 사태의 핵심 폭로자인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등이 '금품사기'를 벌인 결과라고 주장하며 헌재에 탄핵 기각을 촉구할 예정이다.
힌편 새누리당 일부 대선 주자와 친박계 의원들 역시 11일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다.
새누리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애국시민의 물결에 동참하는 차원"이라며 참여 의사를 밝혔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태극기가 가만히 있으면 촛불로 다 태워서 좌경화된다"며 동참키로 했다.
김진태·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도 거기로 나가 탄핵 기각과 특검 수사 중단을 주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