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형폰 G6, 오디오 성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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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DAC…잡음 50% 줄여
LG전자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하는 새 스마트폰 G6에 고성능 쿼드(4중) DAC를 내장해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다고 13일 발표했다.
G6에 들어가는 DAC(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는 오디오 칩셋 제조사 ESS 제품으로 음 왜곡과 잡음을 줄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쿼드 DAC는 싱글 DAC와 비교해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6에 적용한 쿼드 DAC는 기존 제품과 달리 좌우 이어폰의 음향 신호를 각각 따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소리를 세밀하게 조절해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PC매거진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G6가 플래그십(최고급) 제품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G6에 들어가는 DAC(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장치)는 오디오 칩셋 제조사 ESS 제품으로 음 왜곡과 잡음을 줄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쿼드 DAC는 싱글 DAC와 비교해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6에 적용한 쿼드 DAC는 기존 제품과 달리 좌우 이어폰의 음향 신호를 각각 따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소리를 세밀하게 조절해 마치 콘서트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PC매거진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G6가 플래그십(최고급) 제품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