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틔움버스’ 일반 신청을 받는다. 틔움버스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 취약계층의 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단체는 다음달 3일까지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틔움버스 일반지원 사업은 다음달부터 매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기사를 포함해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부터 틔움버스 사업으로 총 1792대의 버스를 지원, 6만여명의 취약계층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