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4일 북한 김정남 피살과 관련, "독침에 의거해 피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소집한 심야 긴급 대책 회의에서 "(용의자는) 두 여성"이라고 밝혔다. 다만 폐쇄회로(CC)TV에 잡힌 용의자는 북한 사람으로 보이나 확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그는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말레이시아에서 어제 김정남 피살사건이 두 미상의 여인에 의거해서 이뤄졌다"며 "지금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조사하고 있고, 그 조사통보를 아직 받지 못해 그 이상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또 "누가 (김정남을) 피살했느냐는 것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또 다른 미국 측을 확인하면 CCTV에 두 여성이 잡혔는데 북한 사람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말레이시아는 남북한 대사관이 함께 있고 늘 대북문제의 비공식 접촉 이런 것들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정확한 사실을 파악해서 미국에나 미국 정부에나 우리 정부에 통보해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대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늘 저녁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ㆍ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부검 결과 "가슴안에 혈액 고여"ㆍ유퉁, `8번째 결혼` 비결은? "영혼의 사랑, 나이 안 보인다"ㆍ[이슈분석②] `모르면 손해`··스마트한 자동차 구입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