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5-오리엔트시계모바일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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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계 브랜드 오리엔트시계가 13일 ‘오리엔트시계 도매몰 사이트’를 열고 전국 3000여개 시계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다. 시계점주가 도매 주문을 하면 택배로 물량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도매 유통망이다.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시계점주면 누구나 기업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회비는 없다. PC버전과 모바일버전으로 모두 제작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도매 주문을 할 수도 있다.

오리엔트시계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 벽시계를 증정하는 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한달 간 가입한 회원 중에서는 20명을 추첨해 순금을 증정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