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이재명 성남 시장과 전원책이 만난다.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가 방송된다. 이번 주 출연자는 이재명 성남 시장으로, MC 김구라의 진행을 통해 유시민, 전원책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쳤다.이날 김구라는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다”라며 부제 콘셉트를 소개했다.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그러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은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며 피처링(?)을 덧붙였다. 그러자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이야기하며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이재명 성남 시장이 출연한 ‘썰전’은 오는 2월 16일(내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ㆍ울산 수입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부검 결과 "가슴안에 혈액 고여"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ㆍ[프랜차이즈 풍향계] "칙칙한 당구장은 잊어라"…IT 접목한 카페형 당구장 `존케이지 빌리어즈`ㆍ`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내각 구성시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