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달러용 베네수엘라 지폐 무더기 발견
파라과이 경찰이 14일(현지시간) 살토델과이라 시의 한 무기거래상 집에서 위조달러 제작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베네수엘라 지폐를 옮기고 있다. 총 30t에 이르는 이들 지폐는 대부분 100볼리바르(약 35원)와 50볼리바르짜리다. 최근 베네수엘라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위조범들은 베네수엘라 화폐를 표백한 뒤 달러 모양을 인쇄해 위조 달러를 만든다.

살토델과이라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