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역적’ 피 칠갑한 윤균상, 여동생 위기에 힘 각성…역사로 새로 태어나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머리를 망치로 맞고 배를 단도로 찔려 쓰러진 남자는 성황당 나무의 기운을 받고 일어나자 눈빛이 호랑이처럼 번뜩거렸다. 남자를 향해 쏟아지는 칼들은 맥없이 튕겨져 나갔고 남자가 갈대를 뽑아 휘두르자 적들이 바람에 낙엽 휘날리듯 쓰러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주인댁에게 받은 핍박으로 제 힘을 부정하다 결국 모든 힘을 잃었던 길동(윤균상 분)이 여동생 어리니(정수인 분)를 구하기 위해 역사로 새로 깨어났다. 참봉부인(서이숙 분)이 십이 년 만에 나타나 강상죄로 다시 한번 아모개의 목을 옥좼다. 과거와는 달리 아모개는 처참하게 당했고, 길현(심희섭 분), 길동, 어리니 삼남매마저 죽음 끝에 섰다. 적들에게 베이고 찔려 만신창이가 된 길동은 그대로 쓰러지는 듯하더니 여동생 어리니가 위협에 처하자 걸핏하면 눈물을 흘렸던 눈으로 뜨겁고 거대한 불을 뿜어내며 동물처럼 포효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난 역사는 바람마저 좌지우지 했다. 입김 한번, 손짓 한번에 적들은 속절없이 쓰러졌다. ‘역사’ 홍길동이 깨어나는 순간이었다. 피 칠갑을 하고 자비 없이 힘을 쓰다가도 여동생을 부를 때만큼은 “어리니야 어리니야”하며 애틋하고 다정하게 불렀다. 길동을 각성시킨 것은 결국 가족애였던 것. 배우 윤균상은 긴 팔과 다리를 휘두르며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기운을 발산, 대체 불가한 액션씬으로 전설의 존재 역사를 현실로 끌어왔다. 거구의 몸으로 서늘함과 뜨거움을 동시에 뿜어내며 단박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갈대와 입김을 이용한 액션씬은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CG 역시 배우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을 더욱 빛나게 해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안방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새롭고 완벽한 액션씬에 시청자는 감탄을 토해냈다. 방송 말미, 길동과 어리니는 적들에게 겨 절벽에서 떨어져 물에 빠졌다. 칼에 찔리고 화살을 맞은 상태로 물에 빠진 길동의 앞날은 20일 밤 10시 MBC ‘역적’에서 펼쳐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
    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
    ㆍ`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내각 구성시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
    ㆍ`하숙집 딸들` 이다해, 방송 최초 집 공개..이미숙 "이게 혼자 살 집이냐" 감탄
    ㆍ고위급 탈북자 "김정남, 김정은 명령 불응으로 처단된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환율·채권, 3% 웃돈 3년물 금리…환율이 관건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언급과 일본은행(BOJ)의 물가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낼 경우 채권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

    2. 2

      '글로벌 PEF' 베인캐피탈…에코마케팅 2차 공개매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이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 에코마케팅에 대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상장폐지를 위한 추가 공개매수다.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3. 3

      "10년 버티면 상속세 0원?"…'꼼수' 베이커리 카페에 칼 빼들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편법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세청이 운영 실태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개업이 급증한 서울, 경기도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위주로 살펴보고 탈세 혐의가 확인되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