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은 또 15일에는 케냐를 방문중인 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면담했다. 두 사람은 슬로바키아가 의장국을 맡은 72차 유엔 총회의 현안들과 한국-슬로바키아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5일 스트라스모어 대학교(Strathmore University)에서 열린 아프리카재정투자포럼(AFIF)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대학생 등 500여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한 연설에서 반 총장은 “지구촌의 미래는 젊은이들의 어깨에 달렸다”면서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