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2.16 18:56
수정2017.02.17 04:19
지면A18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에어컨 예약 판매량이 전년 동기(1월1일~2월15일) 대비 140%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에어컨 예약 판매가 늘고 있다고 하이마트는 분석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소비자들이 올여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150%) 판매 증가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