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가 오는 3월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알림 1관)에서 국제건축문화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화의 숨: 건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 시민과 정책관련자,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건축의 보존과 활용 방안, 21세기 건축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해외 유명 건축가들도 내한한다. 영국의 헤더윅 스튜디오를 이끄는 토마스 헤더윅 창립자,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출신 코렐리아캐피털 대표, 네덜란드의 도시설계회사인 MVRDV의 비니 마스 대표 겸 건축가 등이 참석한다. 한편 한국건축가협회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