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특검 출석…취재진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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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오늘(18일) 오후 특검에 출석했습니다.법원의 영장 발부로 어제(17일) 새벽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이 부회장은 오늘 오후 2시 20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등장했습니다.넥타이 없는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포승줄에, 수갑을 찬 모습였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에 제공한 자금에 대한 대가성과 부정청탁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특히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이 심경 변화와 함께 새로운 진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동생, "동생이 나를 때렸다" 술 먹고 한 실수 무엇?ㆍ`I Got Love` 태연, "밥은 안 먹어도 XX 챙겨 먹어" 섹시까지 소화해내는 방법은?ㆍ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지속…3대지수 또 사상최고 마감ㆍ김정남 피습 직후 쓰러진 사진 첫 공개ㆍ`나혼자산다` 자이언티, "대놓고 애정행각에 딥키스…" 일하는 그의 사생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