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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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영이 별세한 가운데 후배 박은혜가 애도를 표했다.

박은혜는 지난 19일 원로배우 김지영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애도의 글을 올렸다.

박은혜는 "선생님, 저를 아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너무 평온하고 좋으신 분이셨는데"라며 "저는 미루고 미루다 연락 한번 못 드렸다, 투병 중이신 줄은 더더욱 몰랐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은혜는 "너무너무 죄송하다, 선생님께서는 하늘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실 것 같다"며 "정말 존경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원로배우 김지영은 19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지영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파랑새는 있다', '장밋빛 인생'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마라도2'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