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제니, 건지, 서린)가 지난 18일 서울 모처 한 웨딩홀에 깜짝 등장, 애정어린 축가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가비엔제이는 초창기 팬클럽 때부터 함께해 온 11년지기 팬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결혼 선물로 흔쾌히 축가를 결정, 컴백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팬을 위해 세 멤버 모두 결혼식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당시 가비엔제이의 깜짝 등장에 신랑, 신부를 비롯해 하객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순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이날 가비엔제이는 대표곡 중 ‘애정만세’를 축가로 선곡, `사랑이 터진 것 같아`, `우리처럼만 사랑해`와 같은 애정어린 가사가 듬뿍 담긴 드라마틱한 곡으로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남다른 팬사랑으로 훈훈한 미담을 전한 가비엔제이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과 같은 새 디지털 미니앨범으로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새 앨범 타이틀곡 ‘뻔한 멜로’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마이너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더욱 공을 들였으며, 오는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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