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인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SK증권은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화하고 이 과정에서 롯데쇼핑이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분할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롯데그룹의 해외사업을 지주사가 직접 챙길 것"이라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해외법인은 투자회사로 나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손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국내 사업 부진이 심각한 수준으로 해외 사업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손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으나, 극심한 실적 부진을 보인 할인점 매출 회복과 도심형 아울렛이 구조적 성장을 보여 올해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 작품 앞두고.."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생전 불태운 연기 열정 `안타까워`ㆍ베를린 여우주연상 김민희, 홍상수 감독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울먹ㆍ`문제적남자` 시청자석에 소년24 재현 "아이돌 미모다"…박경 "말 걸어줘야겠다"ㆍ[오늘 날씨] 눈·비 그치고 전국 `기온 뚝`…서해 일부 황사ㆍ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접속 불가능...해킹 공격 받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