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혁신] CEO가 친필로 가족에게 편지…'소통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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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속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인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개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문화가 기반이 되어야만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나선 GS그룹은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생산성은 물론 개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낡은 사고와 행동 패턴을 창조적으로 파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와의 잦은 소통 기회는 물론 각종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먼저 내부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등이 가감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핫라인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회사 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을 먼저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 친근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에게 칭찬을 받은 직원에게는 CEO가 친필로 쓴 감사의 편지를 가족에게 보내기도 한다.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매월 서로 높임말 없이 대화하는 ‘야자타임’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한마음 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근무 복장을 자율복장으로 바꾸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복장을 통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모토로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글로벌 뉴미디어 커머스 리더’로 변신하는 것이 목표다. 또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과 애자일(agile) 방법론 등을 결합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식하고 있다. 오픈형 사무실, 칸막이를 없앤 책상,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다양한 부서의 사람이 쉽게 만나고 모이고 대화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팀과 팀을 융합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조직이자 공간으로 해커톤, 스파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임직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변화와 혁신으로 연결하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사내 피트니스 운영, 스포츠 관람 지원, 정기적인 문화공연 등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GS리테일은 먼저 내부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등이 가감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핫라인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회사 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을 먼저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 친근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에게 칭찬을 받은 직원에게는 CEO가 친필로 쓴 감사의 편지를 가족에게 보내기도 한다.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매월 서로 높임말 없이 대화하는 ‘야자타임’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한마음 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근무 복장을 자율복장으로 바꾸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복장을 통해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모토로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글로벌 뉴미디어 커머스 리더’로 변신하는 것이 목표다. 또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과 애자일(agile) 방법론 등을 결합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식하고 있다. 오픈형 사무실, 칸막이를 없앤 책상,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다양한 부서의 사람이 쉽게 만나고 모이고 대화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팀과 팀을 융합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조직이자 공간으로 해커톤, 스파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임직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변화와 혁신으로 연결하는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사내 피트니스 운영, 스포츠 관람 지원, 정기적인 문화공연 등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