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장외주식] 운동화 속 센서를 통해 신체 움직임 측정···솔티드벤처 조형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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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 2월 15일(수) 밤 8시 30분진행 : 엄지민 앵커출연 :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캐스터 : 안건희Q. 회사 소개저희는 삼성전자 Spin off 1기 기업으로 15년 9월에 창립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함께 사내벤처를 하였던 4명의 팀원이 함께 나와 설립하였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MWC에서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 성공, 올해 CES Wearable Technology 부문 혁신상 / ISPO Fitness & Health 부문 골드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4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Q. 수상 내역저희는 이번 CES에서 Non-Exhibitor 부문으로 지원을 하여 CES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 박람회인 ISPO 뮌헨에서 Fitness & Health 부문 Gold Award를 수상하였습니다. 제품이 올해 4월에 출시 예정인데 그 전에 많은 글로벌 전시회 및 행사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Q.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 소개무엇보다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는 면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목걸이나 시계는 패션 아이템이지만 신발은 패션 아이템 이전에 사는데 필수적인 아이템이라 매우 큰 전통시장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저희 회사의 첫번째 스마트 슈즈인 IOFIT Golf는 골프 유저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고가의 실내에서 사용하는 Simulator 장비를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포터블한 형태의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저희 제품의 핵심은 신발에 들어가 있는 모듈인데요 이 모듈만 있으면 스마트 슈즈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신발 회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Q. 기존 스마트 슈즈들과의 차이점현재 국내에서는 저희 회사가 해외에서는 약 3개 회사가 스마트 슈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언더아머가 작년에 제품을 출시하였는데요. 대다수의 시나리오가 대중 제품인 런닝 시장에 집중하고 있고 실제로 주는 정보 역시 활동량을 측정하는 기술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제품을 설계할 때 두 가지 측면을 보았는데 먼저, 어느 시장이던지 간에 1등할 수 있는 시장에 집중하자. 두번째는 대다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활동량을 측정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이 어려운데 우리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은 단지 운동 후에 몇번을 걸었다 얼마나 운동했다는 정보 뿐 아니라 얼마만큼 운동을 제대로 했는지 알 수 있는 제품입니다.Q. 아이오핏 기술 적용 가능 분야시장 및 제품에 대한 검증은 이미 고가의 시뮬레이터 장비인 Swing Catalyst와 Boditrek에서 검증을 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운동이 지면을 기초로 하는데 저희는 사용자의 신체 밸런스를 측정하는 지면반력기라는 장비의 컨셉을 신발에 적용했기 때문에 야구, 테니스, 역도,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제품 및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Q. 주요 고객저희 아이오핏은 먼저 골프 운동 코칭 시장이 저희의 초기 목표 시장입니다. 사실 운동 가젯으로 포지셔닝하긴 했지만 저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제품의 컨셉 자체가 신발이라는 폼팩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힘이 많이 필요합니다. 운동화 회사 역시 스마트 슈즈를 만들기 원하는데 IT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에는 업의 본질이 달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 IOFIT과 기존 운동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저희는 기술과 생산방식 및 특허를 제공하고 브랜드가 쉽게 스마트 슈즈를 만들 수 있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해당 비즈니스에 대해 운동화 브랜드들이 관심이 많아 실제적인 개발 및 진행도 하고 있습니다.Q. 창업 스토리저희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처음에 C-LAB이라는 사내벤처 조직에서 공모전을 공모하여 지원을 하였는데 저희 2기 때 1000개가 넘는 지원 팀이 지원을 하여 5개의 회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의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활 가전, 휴대폰 개발 등 개발 및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가 정해져 있었는데 삼성전자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적용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때 스마트 깔창을 이용한 사용자의 일상 자세와 걸음걸이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였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 스핀오프를 하게 되었고 현재 스마트 슈즈를 만들었습니다.Q. 아이오핏 이후의 제품 개발 계획네 저희는 지속적으로 스마트 슈즈와 해당 기술을 만드는 회사가 될 것이고 현재는 브랜드의 영향을 덜 받는 특수 시장 메디컬 / 아동시장과 같은 시장에 제품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작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 있는 글로벌 생산업체인 성담이라는 회사와 MOU를 맺어 생산 단가 및 제품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기술과 신발의 융합이라는 저희 회사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인 스마트 슈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Q. 향후 계획 및 목표저희 회사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했기에 기존에 많은 기업들이 가지 않는 도전적인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또한 1등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자는 전략으로 골프 코칭 시장에 유일한 스마트 슈즈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타 브랜드와의 협업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노하우 축적을 통한 스마트 슈즈 전문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스마트 슈즈를 신을 것이라 확신하기에 그 시기를 앞당기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매주 월~목 밤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타 장외주식’은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방송을 개설하고 있다. 생방송 시간에 한국경제TV 와우스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스타 장외주식’은 한국경제TV 강기수 부국장과 애널리스트 출신 원상필 교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박선림 과장 등이 패널로 함께하며 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크라우드 펀딩 예정 기업이 출연하는 `렛츠 고 펀딩`,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VC에게 듣는 투자 노하우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릴레이` 등의 다양한 코너도 진행된다.벤처스탁팀(wowstar@wowtv.co.kr)이무제PD mj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 작품 앞두고.."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생전 불태운 연기 열정 `안타까워`ㆍ우병우 영장 청구, `구속 여부` 손에 쥔 오민석 판사에 이목 쏠려ㆍ‘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선사한 60분의 ‘사이다 결말’ㆍ`인간극장` 과테말라 커피에 청춘을 걸었다.. `카페로코` 대한청년 5人ㆍ원로배우 김지영 폐암으로 별세…박은혜 김국진 등 후배 ★들 애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