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 승진
도레이첨단소재는 오는 3월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전해상 부사장(57·사진)을 승진 임명하는 등 본사와 계열사 임원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신임 사장은 탄소섬유,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전 신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했다. 이후 IT소재사업본부장, 기술연구소장 등을 지냈고 2015년부터 대표이사 부사장(COO)을 맡아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