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일부와 세종시, 남부 내륙에는 20일 오후 10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2도, 인천 -5.8도, 수원 -6.3도, 춘천 -8도, 강릉 -2.6도, 청주 -5.5도, 대전 -6.7도, 전주 -4.4도, 광주 -4.1도, 제주 3도, 대구 -4도, 부산 0.2도, 울산 -1.9도, 창원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강원도·경상북도의 동해안 지역에는 이달 6일 이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는 0.5∼2.5m, 서해·남해 먼바다는 0.5∼3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1.5∼4m, 동해 먼바다는 2∼6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울산앞바다를 뺀 동해 모든 해상에 풍랑경보·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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