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합니다.현대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자동차를 빌려쓰는 카셰어링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사용자가 차량 유지 비용이나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차를 사지 않아도 필요할 때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두 회사는 원하는 차량을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더해, 차량 인도와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디맨드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합니다.카셰어링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같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추후 차종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입니다.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은 오는 4월 정식으로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서비스 지역과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롯데, 오늘 사장단 인사 단행…세대교체·신동빈체제 강화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JTBC 뉴스룸` 안희정 "선한 의지? 선악 따지자는 말 아니다"ㆍ김한솔, 얼굴 가린채 말레이 극비 입국… 김정남 시신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