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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과 기장군청,행복예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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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장군내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장 빛·물·꿈 행복예술학교’는 기장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비 전액인 5억원을 부담하고, 부산교육청이 학교에서 다양항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의 대표적인 협업행정 모델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학교’와 ‘학부모 동아리’, ‘직업인 초청 강연’, ‘한마당 축제’ 등이다. 이 중 ‘예술학교’는 기장군내 초·중·고등학교 29개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과 밴드, 미술, 연극, 무용, 골프 등으로 열린다. 이들 학교는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 동아리’는 가동초와 기장초, 달산초, 방곡초, 신정초, 월내초, 일광초, 정원초 등 8개 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모던댄스, 플루트 앙상블, 서각 등으로 열린다.‘한마당 축제’는 오는 12월 이 사업에 참여한 모든 학교의 성과발표회로 진행한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해 주신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며 “기장군과 함께 이 사업을 잘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커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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